정부가 안정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보건의료기술 R&D 지원금 715억원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하 진흥원)은 지난 2일 정부의 경제 활성화 시책 및 안정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비 1,096억원(한방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비 63억원 포함)중 65%에 달하는 715억원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지급하던 연구개발비를 1회에 일괄 지급키로 했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공고를 예년보다 2개월 가량 빠른 지난달 실시했으며, 과제 선정평가 및 협약체결은 오는 4월중에 마치고, 5월부터는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금년 보건의료진흥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제계획서 제출·평가 및 협약일정·협약체결에 따른 준비서류 등 사업전반에 대한 전국 순회사업설명회를 실시함과 동시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