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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칭)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민 원 기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관리자 기자  2005.0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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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비·시간 아깝지 않게 준비 철저”


“경제도 어려운데 300~400만원을 들여가며 AO학회 참석하기 보다는 저희 춘계학술대회에 오셔서 다양한 학술정보를 얻어가세요.”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민원기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AO학회가 예전보다 아주 신선하지 않다.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업데이트 할 수 있다”며 애국하는 마음으로 AO학회 직전에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에 많이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대학에서의 연극 연출경험과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모임’에서의 활동 경험 등을 통해 상당한 기획력을 선보인 바 있는 민 위원장은 “연극도 배우가 아무리 잘하는 것보다 관객이 마음의 감동을 안고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욕심을 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기본에서부터 고급과정까지 임프란트 전반을 중점적으로 짚어줘 임프란트를 처음 시작하는 분이나 고급과정의 치과의사들이 등록비와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학술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의 평가와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연자 평가제 도입, 오늘의 베스트 연제 선정, 외국연자의 마케팅 전략 특강, 심포지엄 연자선정 및 구성, 구연 연자 설정 과정 등에 꼼꼼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민 위원장은 “회원의 입장에서 뭐가 필요한지를 염두에 두고 장소 선정, 연자 선정, 등록비 책정, 치과위생사를 위한 특강, 기자재 전시 업데이트 등에 상당히 신경썼다”며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