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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 예산 98억5천여만원 12억 건강증진기금 투입 66개 보건실 신설

관리자 기자  2005.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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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정책과 올해 추진방향 설정


올해 12억원의 건강증진기금이 투입돼 66개의 구강보건실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70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9천명에게 무료틀니사업이 실시된다. 구강보건관련 전체 예산은 지난해보다 1억8천8백여만원이 늘어난 98억5천1백40만원이다.
복지부 구강정책과는 이와같은 사업이 포함된 ‘2005년도 구강보건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해 전국 시도에 시달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보건소 140개, 초등학교 163개, 특수학교 35개 등 338개소가 설치 운영중인 구강보건실을 올해에만 66개를 추가 설치해 구강보건사업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포괄적인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8천9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7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에대한 무료틀니 시술은 대상자를 9천명으로 늘려 68억원을 투입해 무료틀니를 제공할 계획이다. 악당 지원단가는 전부의치가 60만원, 부분의치가 95만원으로 지난해 예산과 동일하나 부분의치의 경우 전체적으로 높아졌다. 부분의치시 지대치금관이 1개인 경우 80만원이고 지대치금관이 2개이상인 경우 95만원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또 초등학생에 대한 충치예방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12억원을 투입해 1, 2학년 20만명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사업을 실시하며, 초등학생 230만명에대한 불소용액양치사업에도 4천만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02년도부터 농어촌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원중인 35대의 치과이동진료차량 지원에도 1억5천만원을 책정했다.
올해 수돗물불소화농도조정사업 관련 예산은 홍보비가 1억원이 새로 책정되는 등 지난해 예산보도 7천6백만원이 늘어난 2억9천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