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라봉사회와 소금회 등에서 꾸준하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성백균 원장(서울 용산구 성백균치과의원)이 태국 내륙지방인 후아인 인근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펼친다.
성 원장은 특히 치과의원에 근무하고 있는 안정화 치과위생사와 함께 삼성제일병원 봉사단(단장 한인권 기획실장)에 동참, 지진해일 피해지역으로 의료봉사단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의료봉사단 파견이 줄어들어 그 어느 때보다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 원장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 지역에서 내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임상병리사, 약사 등과 영화배우 진희경 씨를 비롯한 일반 봉사자 5명을 포함한 20명으로 구성된 상성제일병원 봉사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