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책임자 신호성 박사 선정
치협이 치과건강보험 보장성강화와 관련 선진 외국사례 연구에 착수했다.
치정회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의 연구 책임자는 신호성 박사로 선정됐다.
신 박사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사우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보건행정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신 박사는 20일경 출국해 독일 치과의사협회와 영국치과의사협회를 방문, 일주일간 머물면서 현지 치과의료서비스와 치과보험에 대해 확실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치협이 이같이 치과보험 외국 실태 연구에 나선 것은 현재 시민단체와 정부 일부에서 치과 보장성 강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기 위해서다.
신 박사는 “문서상 자료로 이들 국가가 추진하는 제도의 밑그림을 파악하고 있지만 이해가 안가고 잘못 알려진 부분이 상당히 존재하고 있어 이를 확인하고 정확한 치과보험의 실상을 파악하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