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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졸업식 잇달아 16일 경희치대를 필두로

관리자 기자  2005.0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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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학장 박상진)가 지난 16일 치대 강당에서 2004학년도 치의학사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전국 11개 치과대학이 일제히 졸업식을 갖는다.
지난 18일에는 원광치대와 단국치대가 졸업식 행사를 가졌으며, 오는 22일에는 전북치대와 강릉치대, 오는 25일에는 서울·연세·경북·부산·조선치대, 오는 26일에는 전남치대가 마지막으로 졸업식을 연다.


경희치대 졸업식에서는 강동주 학생을 비롯 총 8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으며, 총장상은 백주희 학생, 학장상은 윤일권 학생, 치협에서 수여하는 협회장상은 강지빈 학생이 수상하는 등 10명의 학생에게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재규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에게는 앞으로 개혁의 주체이자 새로운 시대가 요청하고 있는 ‘새로운 치과의사상’을 창출해 나가야 하는 커다란 과제가 놓여 있다”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국민 구강보건의 수호자가 될 것, 국민들과 함께하며 봉사하는 치과의사가 될 것, 지속적인 연구 노력을 통해 세계 치과계의 리더가 될 것”을 당부했다.
박상진 학장은 “경희인으로 성장해 사회에서도 지도자의 역할을 성실히 해 경희를 선양, 자신의 발전이 곧 경희대학교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