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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95명 중 5명만 도전하고 싶은 직업 선택 치기공사 인지도 아직은 부족

관리자 기자  2005.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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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설문결과


최근 여성유망직종으로 분류 소개돼 눈길을 끌었던 치과기공사가 실제 여성 구직자 및 청소년들에게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부의 여성 신 직업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한 일반인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치과기공사는 ‘직업 100선중 가장 도전하고 싶은 직업’ 항목에서 전체 응답자 1천95명 중 5명만이 선택해 아직까지는 상대적인 직종 인지도 및 선호도가 타 직종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반적으로 한의사(18명), 병원코디네이터(10명), 물리치료사(3명) 등 보건의료 관련 직종은 큰 관심을 받지 못한 반면 컨벤션기획자(44명), 동시통역사(36명), 공무원(27명), 방송작가(26명)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직종에 구직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자 치과기공과 학생들의 수를 감안할 때 현실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양상으로 특히 직업탐색 시기의 청소년들이나 여성 구직자들에게 치과기공사라는 직종이 제대로 홍보되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