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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수술기 술식 ‘관심집중’ ●대한사각턱연구회 정기세미나

관리자 기자  2005.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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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서저리 참석자 열기 후끈


개원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고주파 수술기를 통한 술식들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강연이었다.
대한사각턱연구회(회장 함종욱)의 정기 세미나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에서 10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주파 에너지를 적용한 사각턱 교정, 주름제거 및 코골이 수술법, 보툴리늄 톡신, filler(쥬비덤)를 적용한 미용 술식’을 연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주파수술기를 이용한 안면 주름 제거술에 대해 강연한 함종욱 회장을 비롯, 이승건 원장이 교근축소술에 대해, 최진영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코골이 수술에 대해 강연하는 등 고주파 수술기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수술법이 각각 제시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론적인 배경과 시술과정을 설명한 후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진행된 강의들에 시종일관 참석자들의 열띤 질문이 이어짐으로써 지난 10월 열렸던 창립 기념 세미나에 비해 한층 높은 관심이 집중된 분위기였다.


이날 ‘고주파 수술기를 이용한 코골이 수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최진영 교수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OSAS)의 원인, 증상, 진단 등을 설명하고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해당 술식의 증례를 결과 보고하면서 “고주파 수술기로 모두 8곳을 1∼2초간 자극하는 방식과 Post margin 절제를 병행할 경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며 “향후 ▲Level ▲Sites ▲Sessions 등 세부요소에 대한 연구는 더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정민호 사각턱연구회 기획이사는 “고주파 수술기를 이용한 술식은 일반 외래에서 시술이 손쉽게 가능하고 합병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성형외과에 무게중심이 넘어갔던 사각턱 시술 분야를 비롯한 관련 술식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점차 치과계로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