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이 달부터 매달 자랑스런 보건인과 복지인을 선정 격려키로 했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거두었거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 짝수달에 ‘이달의 자랑스러운 보건인’을, 홀수달에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복지인’을 선정해 시상키로 했다.
복지부는 첫 수상자로 2월 ‘이달의 자랑스러운 보건인’에 백융기 연세대 교수와 임명자 국립경찰병원 간호사를 선정, 지난 25일 지정패를 수여했다.
백 교수는 보건의료분야 산업발전에 기초가 되는 신물질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둔 공로가, 임 간호사는 쓰나미 피해지역에 의료지원단으로 참여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
복지부 참여복지홍보사업단 관계자는 “보건인(복지인) 지정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아름다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사회통합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