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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재학회 김 교 한 신임회장 “타 학회 회원 영입 평생 회원수 확대”

관리자 기자  2005.0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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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치과계로 범위를 더 넓혀 회원 가입을 유도하는 등 학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7일 대한치과기재학회 새 회장에 선출된 김교한 경북치대 교수는 “구강외과, 소아치과, 보철과 전공의 등 타 학회 회원들도 우리 학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등 회원 수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타 학회 전공의 등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발표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평생회원 수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와함께 회원 확보도 중요하지만 회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임기내 주요 사업계획으로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핫 라인을 개설해 치과재료상들이 애로사항을 얘기하면 해당 전공 교수들에게 연락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학회 홈페이지를 현재보다 대폭 강화해 활용방안을 늘려나가겠다”며 “논문심사 등도 이메일을 통해 신속하게 심사하고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김 회장은 “치과기자재규격 재개정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매년 일본치과이공학회와 학술교류를 해오고 있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치과재료학회를 만들어나가는 등 국제학술교류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동 과에서 석사과정을 거쳐 일본 동경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8년부터 경북치대 치과생체재료학 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