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란트 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우선 내 실력에 맞게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차근차근 습득하는 것입니다.”
다음달 12일부터 열리는 제3차 하모니 임프란트 연수회에 새로 합류한 조문상 과장(홍익병원 치과)은 임프란트 연수회의 바람직한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조 과장은 “하모니 임프란트 연수회는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진 4명의 임상의들이 주축이 돼 있다”며 “본 연수회 후 다양한 케이스를 검토해 보고 토론할 수 있는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온라인을 통해 강사진과 수강생들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Follow-up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과장은 “지금까지의 많은 연수회에서는 한 번에 모든 것을 가르치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한번에 Basic부터 Advance까지 습득하는 일정은 욕심만 앞서 임프란트 시술의 접근만 더욱 어렵게 만드는 부작용을 나았던 게 사실”이라며 “여러 연수회를 수강하고도 아직까지 임프란트 시술이 어렵다고 느끼는 선생님들의 경우 많은 이유 중의 하나가 이런 점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조 과장은 또 “특히 본 강사진은 이 연수회 후 바로 임상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반복된 실습을 통한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전 연수회에 참석했던 40대 후반의 한 개원의가 다섯 번째 임프란트 연수회로 하모니 연수회에 선택해 참석한 후, 현재 활발히 임프란트 치료를 하고 있다”는 사례를 소개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