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질환자의 치과진료를 위한 임상서가 최근 발간됐다.
지난 10일 군자출판사에서 발행한 ‘전신질환자 치과진료의 임상길잡이’는 최근 우리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이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신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노인 치과 환자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신질환자들을 위한 치과진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일반 개원가에서 알아야할 필수 사항들을 정리한 책이다.
특히 그간 국내에도 전신질환자의 치과진료에 관련한 많은 서적들이 있었지만 적지 않은 부분이 미국 등의 외국 사례들을 인용한 것이어서 우리 현실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다소간의 무리가 있었다는 것이 저자들의 지적이다.
저자들은 서문에서 “전신질환이 있으면 치아우식증이나 치주질환 등의 구강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이러한 환자일수록 치과의사의 도움을 더욱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이라며 “우리 현실에 맞는 다양한 전신질환자들의 치과진료 경험을 엮은 이 책을 통해 전신질환자 치과진료에 도움이 됐으며 한다”고 밝혔다.
■저자 : 김진, 유재하, 윤정훈, 정원균, 최길라
■정가 : 6만원
■구입문의 : 군자출판사(02-762-9171)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