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각계 각층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결연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데 적극 나섰다.
우선 복지부는 홀로사는 노인 결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 로또공익재단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일 발대식을 가졌다.
복지부는 올해 결연목표로 신체수발 1만2천명, 건강관리 1만2천명, 가사활동 지원 9천명, 정서적 지원 1만천명, 후원금(품) 2만명 등 총 6만3천명을 계획하고 있다.
복지부는 결연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중복결연을 배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 동안의 결연 DB 구축을 완료하고, 발대식과 동시에 자원봉사 등 후원자들이 손쉽게 결연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