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대 학위수여식.
경북 치대와 부산 치대는 지난달 25일 학위 수여식을 갖고 모두 148명의 치의학사를 배출했다.
경북 치대는 이날 치대 강단에서 학위수여식을 갖고 68명에게 치의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영예의 총장상은 배은주 씨가 수상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상에 손지영 씨, 학장상에 전태수 씨, 동창회장 상에 이재욱 씨, 병원장상에 박우현 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대구시치과의사회장상에 백영란 씨, 경북치과의사회장상에 김혜란 씨가 각각 받았다.
이날 68명의 치의학사에게 학위를 수여함에 따라 경북 치대는 26년간 모두 1736명의 졸업생을 배출, 명문 치대로서의 자리 매김을 확실히 했다는 평가다.
부산 치대도 이날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학위 수여식을 열고 80명의 치의학사를 배출했다.
부산 치대 영예의 총장상은 남형진 씨가 받았으며 치과의사협회 협회장 상에 설정은 씨 부산치과의사회 회장상에 구정은씨, 부산치대 동문회장 상에 김기엽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부산 치대는 이날 80명의 치의학사 배출을 포함, 79개교이래 모두 1652명의 우수한 치과의사를 배출해 명실상부한 한국 치과계에 발전을 이끄는 중심 치대로 발돋움 했다.
이날 경북·부산치대 학위 수역식에는 정재규 협회장이 모두 참석, 치과의사로서 새 길을 걷게 되는 148명의 졸업생들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정 협회장은 이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국민구강보건의 수호자가 돼 주고 ▲국민과 함께 하는 봉사하는 치과의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지속적인 연구 노력을 통해 세계 치과계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