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치과의사회
사단법인 열린치과의사회(회장 신덕재, 이하 열치)가 꾸준한 봉사활동과 함께 노숙자 다시서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열치는 지난달 2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노숙자들의 쉼터인 비젼트레이닝센터 희망의 집에서 정기위문 공연인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자일리톨 밴드의 공연과 이기형 열치 고문의 마술쇼가 진행돼 노숙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열치의 노숙자 정기 위문공연은 올해가 여섯번째로 매년 정기위문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열치는 공연과 함께 선물도 전달하면서 이들을 격려했다.
신덕재 회장은 “노숙자들이 무대로 나와 흥겹게 춤도 추는 등 호응도 놓았다”며 “이 공연을 통해 정서가 많이 안정되고 알콜 중독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됐으며, 신덕재 회장, 안성모 치협 부회장, 이수구 서울지부 회장 등 치과계 인사들도 참여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