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트너(박인출 회장)가 중국, 베트남에 이어 병원의 ‘러시아 성공진출 포럼’을 오는 3월 12일(토) 오전 10시 역삼동 소재 메디파트너 퓨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의료시장의 잠재력이 큰 러시아에 대한 정책적인 이해와 병원진출에 필요한 실무절차,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병원 설립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메디파트너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더불어 의료수요가 급증, 고급 진료시장이 형성돼 가고 있으며 특히 자유시장주의 경제 원칙에 입각한 완전 자유수가 제도가 도입돼 자유로운 의료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인출 회장은 “국내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극복, 새롭게 떠오르는 러시아에 의료서비스 수출을 통해 국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정부와 의료계, 기업이 합심해서 새로운 의료서비스 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후에는 해외 의료 전문 투자회사인 ‘예 메디칼 인베스트먼트 홀딩스’ 설립식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러시아 진출에 관심 있는 의료인 및 투자자와 관계자라면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문의: 02)3404-3264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