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우 미국 네브래스카 주립 치과대학 석좌교수가 미 고정성 보철학회 선정 우수 교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고정성 보철학회에서 장 교수는 관련 연구 실적이 뛰어난 교수에게 주어지는 우수 교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미국 및 캐나다 치과대학 보철과에 재직 중인 교수 중 보철학 교육 및 연구 실적이 탁월한 교수 1명을 선정해 매년 수상한다.
장 교수는 네브래스카 치과대학에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이 뽑는 최우수 교수상을 학기마다 받았으며, 지난해 5월에는 치과계 권위단체인 OKU(Omicron Kappa Upsilon)에서 수여하는 제1회 교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 교수는 서울치대를 지난 83년에 졸업했으며 도미 전에는 강남성모병원 보철과 교수로 2년간 재직한 바 있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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