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 Annual 심포지엄
임프란트 최신 임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2005 ITI Annual 심포지엄’이 지난달 27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ITI 펠로우·멤버등 ITI Korean Group이 주최하고 (주)비아이트레이딩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에서 초청된 타카유키 타케다(Takayuki Takeda)·유수시 나카지마(Yasushi Nakajima) 원장을 비롯해 한동후 연세치대 교수, 이성복·이백수·권긍록 경희치대 교수, 이재신·한성희 원장 등 ITI 펠로우와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저명한 연자들이 참석, ITI 임프란트 임상을 포함한 다양한 임프란트 임상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타카유키 타케다·유수시 나카지마 원장은 각각 ‘자연치와 임프란트의 조화’와 ‘임프란트의 심미성과 환자 관리’에 대해 강연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한동후 교수는 임프란트 오버덴처의 치료 계획에서 술후 관리에 대해, 이재신 원장은 심한 Bruxism 환자의 임프란트 치료에 대해, 이백수 교수는 상악동내 이식된 이식골의 변화에 대해, 이성복 교수는 ITI 임프란트의 심미적 지침 등에 대해 각각 열강을 펼쳐 주목 받았다.
특히 이재신 원장은 강연을 통해 이갈이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하면서 30대 여성의 심한 이갈이 환자의 6년간의 경과를 통한 이갈이의 심각성과 원인, 증상, 치료, 환자와의 관계성 등에 대해 다뤄 이갈이 환자 관리에 대한 세심한 치료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손미경 원장의 classⅢ 환자에서의 임프란트 supported overdenture ▲한성희 원장의 ITI 임프란트의 15년간 장기 예후 분석 ▲곽동호 원장의 One-stage 임프란트와 GBR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Implant restoration in the partially dentate mandible with vertical defect ▲김준연 원장의 구치부 단일치 결손 시 ITI Soild abutment를 이용한 결손부 회복에 관한 고찰 등 ITI-Member 세션도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ITI 제품에 대한 할인가 판매도 이뤄져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