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이론은 어떻게 변해 왔는가
경영이론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경영 이론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것도 필요하다.
아주 간략하게 살펴본다면 다음과같다
경영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는 1900년대 초반에 시작 되었다. 따라서 경영학의 역사는 100년도 안된 셈이다. 당시 프랑스의 경영학자이자 실업가였던 "앙리 파욜"은 "관리"라는 관점으로 경영을 설명한 이론을 발표하였다. 오늘 날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는 "Plan Do Check"사고법의 원형을 만든 인물로 경영학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계획하고-실행하고-다시 검토해서 수정하는 경영 이론은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인 경영의 기초이론이라 할 수 있겠다.
1930년대에 접어들면서 "바나드와 사이먼"이 "관리"차원의 경영에서 "의사결정 (자유의사를 지닌 개인이 모여 조직이나 기업이 이루어진다는 견해)차원의 경영이론을 내세웠고 1950년대에 경영학의 위대한 한 사람인인 "피터 드러커"가 제시한 "목표 관리"라는 사고법은 "관리"와 "의사 결정"의 두 가지 관점을 혼합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경영 이론의 역사를 추적해보면 "경영 = 관리" 라는 관점이 "경영 = 의사 결정"으로 변모되었고 앞으로는 직원 개개인의 능력(지식)을 어떻게 기업(조직)의 능력으로 활용하느냐 하는 "경영 = 지식 창조"로 경영의 관점이 변모되고 있다.
경영엔 Perfect Recipe는 없다
경영은 사람이 하고 사람을 다루는 것이라서 수학공식처럼 확실하면서 명쾌한 모범답안이 나오기 힘들다. 왜냐하면 인간은 기계나 도구처럼 일관되게 명령에 따라 움직이기 힘들고 자유의사에 따라 사고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영을 하면서 100% 확실한 정답은 아니더라도정답에 가장 근접한 답을 내려야만 되는 상황에 부딪치곤 한다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우선 기존의 경험이나 직감에 의존하는 방법이 있다
또 한 가지, 미리 나와있는 경영 지식을 활용해 답을 찾는 방법이 있다
만약 자신이 알고 있는 경영 지식이 하나 밖에 없다면 , 그 하나의 정보를 이용해 요리하는 방법밖에 생각해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경영 지식을 알고 있다면 다양한 각도에서 사물을 보거나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많은 경영 노하우를 터득하고 여기에 자신의 경험을 축적한다면 경영상의 대처방법도 그만큼 찾기 쉬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