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치과계 임프란트 연수회에 무료공개 강좌 시스템을 도입하며 ‘주목’을 받았던 (주)네오바이오텍(대표 장주웅)의 NICT(Neobiotech Implant Training Center)가 서울과 대전에서 2기 연수 코스를 시작한다.
NICT 연수회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객원교수이자 미국 현지에서 개원을 통해 오랜 기간 임프란트 시술을 해오고 있는 재미교포 데이비드 한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코스 디렉터를 맡은 가운데 미국식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데이비드 한 교수는 “야구도 메이저리그에서 실적이 부진하면 다시 마이너리그로 돌려보내 기본기를 닦게 하는 것처럼 임프란트 시술도 마찬가지다. 기본이 부족하면 기초과정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꾸준히 스터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누차 강조할 정도로 ‘기본’과 ‘기초’에 충실한 임프란트 시술을 중시하는 인물.
열정적이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강연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연수회 중에는 모든 연수생들에게 수술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 기회가 주어지며 연수회를 마친 후에도 ‘NICT 온라인 회원게시판’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부딪히는 질문과 각종 조언들을 공유 할 수 있게 된다.
대구 연수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 25일부터 27일까지 (주)네오프란트 대전 세미나 실에서 진행되며 서울 연수회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주)네오바이오텍 본사 세미나 실에서 각각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회는 Surgical Aspect of Oral Implantology, Foundation in Oral Implantology, Prosthetic Driven Oral Implantology, Biomechanics, the Key to Long-Term Success in Oral Implantology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NICT는 이번 연수에 앞서 오는 23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3층에서 코스소개 및 임프란트 흐름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문의 02)582-2885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