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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유비쿼터스병원 실태조사 정보통신 관련 실무자 발전방안 논의

관리자 기자  2005.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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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을 비롯한 각 보건 의료단체가 유럽 주요국의 선진 IT 기술을 적용한 유비쿼터스-호스피탈(Ubiquitous-Hospital·의료정보 네크워크 구축 병원) 관련 실태조사에 나선다.
제1회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가 지난 8일, 요양기관의 효과적인 정보화를 위한 일환으로 박규현 치협 정보통신이사를 비롯한 타 의료 단체 정보통신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의 정보화 발전과 Ubiquitous-Hospital 실태 조사를 위해 6월중 유럽 주요국을 방문하는 것을 결정했으며, 심평원, 각 의약단체, 청구S/W 관련업체 등이 공동으로 준비키로 합의했다.
또 이날 회의는 국내 요양기관의 종별 정보화 실태를 각 단체 간 공동조사를 통해 모든 요양기관(약 7만개소)의 전자청구를 비롯한 정보화 실태와 현실적 애로사항 등을 파악키로 했다.
이는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코자 하는 것으로, 연구용역은 심평원 비용으로 의뢰, 오는 8월까지 조사를 마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설문조사 항목은 각 협회별로 협의를 거쳐 작성키로 결론 내렸다.


또 KT와 심평원간 ‘의료정보망추진에 관한 협정(EDI 서비스)’이 오는 2006년 10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향후 전자청구방식(EDI, Web Portal 방식으로 개편 병행)설정 및 사업자 선정에 대한 연구용역, 세부 일정 조정 등을 심평원과 각 단체가 공조 체제로 올해 말까지 최종계약을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키로 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