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회원들의 소중한 옥고를 기다립니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김영훈·이하 치문회)가 ‘齒仁文學’ 창간호 출간을 앞두고 치과의사 회원들의 작품을 모집한다.
치문회는 지난해 10월 발족한 치과계 문학인들의 모임으로 김영훈(84년 월간문학), 이병태(83년 현대문학), 신덕재(95년 포스트모던), 정재영(98년 조선문학), 김영호(99년 시대문학), 이영혜(2003년 서울문학) 등 치과의사 출신 등단 문인을 비롯, 전국 30여명의 뜻있는 치과의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치문회에서는 치과계 문인들의 다양한 교류를 시작으로 ‘문학 세미나’ 개최, ‘치인문학상’ 제정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8월경 ‘齒仁文學’ 창간호 출간을 앞두고 이번 작품을 모집한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시, 수필, 소설, 동시, 동화, 희곡, 평론 중 한 장르를 택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원고마감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김영훈 회장은 “작품을 보내신 분들 중 희망할 경우 문단에 등단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계획”이라며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내실 곳: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 19-30 번지, 김영훈 치과의원(02-735-8146)
E-mail : blonkim@hanmail.net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