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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홈피 자체 만족도 ‘저조’ 고객지원서비스 부문 가장 낮은 평가

관리자 기자  2005.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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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종사자들이 본인이 근무하는 병원 홈페이지에 대한 자체 만족도 평가에서 50점대의 저조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홈페이지 전문업체 메비스(www.mebis.co.kr)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연세의료원과 고대의료원, 이화의료원 등 전국 34개 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가 병원 경쟁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과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운영중인 병원 홈페이지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 57점의 낮은 점수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객지원서비스 부문에 있어서는 47점으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아 병원 홈페이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고객지원 서비스가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온라인 고객지원 서비스로 인터넷 진료예약이 필수요소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진료상담이 33%, 인터넷 진료의뢰가 9%, 고객의 소리는 6%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전체의 48%가 온라인 고객지원 서비스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콘텐츠나 정보는 45%, 디자인 6% 등의 순으로 보강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디자인 세부 요소와 관련해서는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58%), 적절한 메뉴구성(39%), 수려한 디자인(3%) 순으로 역량 강화가 돼야 한다고 병원 종사자들은 지적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