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광원)과 조선치대 치의공인력사업단(단장 강동완)이 공동으로 베트남 국립 치과병원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 베트남 국민들을 대상으로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과 조선치대 치의공인력사업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월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시를 방문, 진료 봉사와 함께 국립치과병원과 상호 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향후 학술적, 임상적 교류는 물론 대학병원의 학생, 치과의사 간의 정보교환 및 공동 진료봉사를 활발히 전개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방문 기간 동안 강동완 학장과 황호길 교수를 비롯해 총 28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진료 봉사단은 구강외과(100명), 보존과(50명), 치주과(30명) 등 총 180명의 환자 상담 및 치료를 했다.
특히 처음으로 해외진료봉사활동에 참가하는 고교생들과 진료팀은 현지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해외 진료봉사에 참가한 고교생들은 교육인적자원부 누리사업(치의공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학생들로 앞으로 치과산업 육성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