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들의 성실 납세 정신이 다시 한번 빛났다.
지난 3일 ‘제3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 행사에서 정부는 모범납세자 257명, 세정협조자 62명, 유공공무원 181명 및 우수관서 8개 기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중 치과의사는 재정경제부장관표창을 받은 장태숙, 박주석, 정하원 원장 등 3명을 비롯, 국세청장표창을 받은 한상현, 최기수 원장 등 19명 등 총 22명이 모범납세자로 인정,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모범 납세자 포상에서는 전체 모범납세자 257명 중 치과의사가 22명이나 돼 타 직업보다 세금 잘 내는 직종이라는 사실을 거듭 공인받았다.
한편 국세청은 성실납세 수상자에 대해 1∼3년 세무조사가 면제되며 최고 3억원까지 징수유예를 받고 납기연장시 최고 3억원까지 납세담보가 완화된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