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열린 경남지부 대의원총회는 회장단 임원선거가 있는데도 불구, 노홍섭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서인지 별다른 긴장감이 없이 진행.
우뢰와 같은 박수로 회장 재선에 성공한 노홍섭 회장은 3년간 추진할 회무 비전을 밝히고 회원간 단합을 호소.
노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지난 3년간 치과의사 위상제고에 힘썼고 치과의사가 진정한 사회지도층이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은 앞으로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피력하고 “경상남도 50년사를 선배 회원들이 더욱 연로 해 지기 전에 완료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특히 노 회장은 “지난달 제주 지부장협의회에 참석했다가 회원1백4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제주지부가 자체회관을 완공한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3년 임기동안에 경남지부 회관이 추후 건립될 수 있도록 그 기초를 닦아 놓겠다”고 천명.
○… 경남지부 총회에서는 홈페이지를 알차고 재미있는 진정한 홈페이지로 가꾸라고 원로 대의원 주문이 나와 눈길
리영달 대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경남치과의사회 회보를 보니 아직 부족한 점이 눈에 띈다”며 “회보 제작 참여회원들에게 도서상품권 제공하는 등의 동기부여책을 마련하는 등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
특히 “지부 홈페이지는 치과의사회의 얼굴” 이라며 “회원들이 자신들의 사진도 넣을 수 있도록 보다 알차게 꾸밀 것”을 독려.
리 대의원은 “나이가 많은 자신도 싸이월드에 자신의 홈페이지를 갖고 있다”며 “경남 회원들 중에는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회원이 많은만큼, 힘을 모아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시키자”고 피력.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