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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어 러시아 진출 도전 메디파트너·YMH, 러시아 성공 진출 포럼

관리자 기자  2005.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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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진출을 예정하고 있는 국내 병의원을 위한 포럼이 마련됐다.
메디파트너와 예 메디칼 인베스트먼트 홀딩스(회장 박인출·이하 YMH)는 지난 12일 역삼동 소재 퓨처센터에서 ‘병의원 러시아 성공 진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러시아 진출을 위한 투자여건 및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진출 계획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경일 YMH 기획팀장이 YMH의 기본 사업개요 등을 소개한 후 연자로 나선 이응세 한의협 국제담당 부회장은 ▲사업형태 ▲운영방안 ▲투자배경 및 전략적 의의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시장 상황과 향후 사업 전망을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러시아의 경우 그동안 의료 사회화와 무상화를 목표로 해왔었기 때문에 신흥 부유층들은 현재 차별화된 서비스에 목말라있는 상황”이라며 “외국진출시 기회비용이 크지만 러시아는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이 같은 면에서 용이한 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YMH측이 예정하고 있는 진출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지역. 회사측은 오는 6월 주정부로부터 병원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11월까지는 한국 참여 병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내년 1월경 Ye International Medical Center를 연다는 계획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