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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운동에 아태지역 치의 ‘하나로’ IADR 참석 권호근 교수 네트워크 구성 제안

관리자 기자  2005.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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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근 교수


한국, 일본, 중국,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의 금연운동 및 관련 교류를 위한 치과의사들의 네트워크가 구성돼 아·태지역의 금연운동이 보다 활기를 띌 전망이다.
권호근 연세치대 교수는 최근 열린 IADR(국제치과연구학회) 산하 금연운동위원회에 한국대표로 참석 아·태지역간 금연운동을 위한 다양한 연구 자료를 공유하고 합리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이 같은 제안을 했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IADR 산하 금연운동위원회에는 IADR의 적극적인 후원아래 금연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세계 각국의 교수 및 미국국립보건연구원 관계자등이 위원으로 참석, 금연운동을 위한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관련 커리큘럼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의 치과의사들인 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차원의 금연교육을 강화, 차후 이들을 통해 환자들에 대한 금연운동을 자연스럽게 확산 시킬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흡연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관련 교육 자료를 개발, 치과대학생 금연교육에 활용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흡연인구가 증가 하고 있는 아·태지역의 활발한 금연운동 전개를 위해 아·태지역 국가간 네트워크를 구성하자는 권 교수의 제안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짐에 따라 아·태지역 치과의사간 금연운동을 위한 관련 교류가 활발해 질 예정이다.
한편 권 교수는 치협 문화복지위원회 산하 금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치과계 및 전국적인 금연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핵심 인물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