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진료동아리인 WBM(지도교수 우이형)이 지난 13일 광진구 적십자사에 진료소를 개설했다.
WBM은 개소식과 함께 방글라데시인들 40여명에 대한 진료봉사를 했으며,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외국인 진료봉사에 힘쓸 계획이다.
진료소 개소는 광진구 의회에서 봉사하는 의원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인해 이뤄졌으며, 차후 의원들과 연계해 몽골에도 진료봉사를 나갈 예정이다.
WBM은 60년대에 개설된 경희치대의 가장 오래된 진료동아리로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