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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춘 원장 성공경영(67]1등 점주들이 말하는 성공하는 사업의 5가지 조건

관리자 기자  2005.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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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창업활동 지수는 태국, 인도에 이어 3위라고 한다(2003년, 2004년 기준)
직장의 안정성이 흔들린 탓에 창업 열기가 크게 달아오른 이유이다.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언제나 창업을 생각하고 심지어 대학생 10명 중 4명이 취업 대신 창업을 생각한다고 한다.


하지만 창업이 곧 안정, 성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치과도 예외는 아니다)
창업의 3%만 정상적인 궤도에 오른다고 하니 쉬운 것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항상 예외는 있다. 극심한 불황으로 매출이 절반으로 떨어지고 페업과 업종 변경이 속출하는 가운데서도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사업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 점포들은 불황 속에서도 소위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 성공적인 점포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여다 보면서 치과 경영에 접목시켜보자.
(2003년, 2004년 10대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하였음)

 

1등 점포들의 공통점

 

1. 관리 또 관리
점장이 직접 나서서 세밀한 부분까지 검토하고 부족한 부분은 일일이 챙겨서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관리 소홀로 인해 고객만족이 감소할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시정한다.

2. 직원은 사업의 동반자
모든 팀원들이 만족하지 않고서는 좋은 서비스와 응대가 나올 수 없다.
팀이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팀원 모두 자신의 직장과 팀 동료들을 위한다는 의식이 있어야 한다. 이를 만들어 주는 것은 리더의 몫이다.

3.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서비스한다
예를 들어 ‘청소대장"이라는 전문 청소 업체는 의뢰한 고객이 청소 후 맘에 들지 않으면 3번까지 다시 청소를 해 준다고 한다. 미스터 피자의 경우 배달 시간이 늦으면 피자를 무료로 서비스 하였다. 이는 모두 고객을 감동 시키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초강수" 전략이다.

4. 튀어야 산다 : 차별화
차별화란 다른 곳에는 없는 것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우량고객을 식별하고 그에 맞는 응대를 하는 것을 말한다.
과연 우리 치과에는 이러한 식별과 차별화된 서비스가 있는지 생각해 보자.

5. 투자에 인색하지 마라
투자는 단지 인테리어나 시설 장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팀 전체가 연수회에 참가하는 것도 투자에 해당한다.
치과의 경우 임상적, 경영적 업그레이드를 위한 끊임없는 투자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