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해 왔다.
3년마다 국민의 건강 및 영양상태와 문제점을 파악, 정책에 반영키 위해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1만2천가구를 대상으로 건강면접조사, 영양조사, 검진 조사 등으로 이뤄진다.
조사기관은 질병관리본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며, 건강조사와 영양조사는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실시한다. 검진조사는 인근지역에 설치된 검진장소에서 실시되며, 고혈압, 당뇨, 감염, 비만 등 주요 만성질환에 대해 조사가 이뤄진다.
복지부는 “조사원 방문시 다소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양해하고 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