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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회장 행보는 ‘계속된다’ 두바이·대만·모스크바 일정 등 쉴틈없어

관리자 기자  2005.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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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윤흥렬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회장의 행보가 잠시 숨고를 틈도 없이 계속되고 있다.
윤 회장은 지난달 15일 두바이에서 열린 걸프지역 치과의사 연합체가 개최한 ‘아랍-아시아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두바이, 레바논, 바레인, 요르단 등 걸프지역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는데 FDI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들은 새로운 FDI 지역 기구로 등재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윤 회장은 역시 두바이에서 열린 기자재 전시회에 참석한 후 함단 국왕의 왕궁으로 초대를 받아 2007년 FDI 두바이 총회 유치와 관련 감사 인사를 받았다.
또 지난 3일에는 FDI 본부에서 회장단 회의를 연 가운데 지난해 뉴델리 총회에서 개정된 정관을 세부적으로 수정 및 보완키로 하고, 다음달 중순 개최되는 이사회 일정 및 안건을 정리했다.
윤 회장은 이어 24일에서 28일까지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며, 다음달 14일부터 24일까지는 이사회 준비 및 참석, 25일에는 모스크바를 예방하며 5월12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제네바 총회에 참석, 이종욱 사무총장을 예방한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