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모/저/모]만장일치로 축하

관리자 기자  2005.03.24 00:00:00

기사프린트


○…지난 18일 열린 대전지부 대의원총회는 새 회장 선출 등 굵직한 사안이 많아서 그런지 대의원 50명이 일찌감치 모두 참석해 성원.
지난해 회계 결산 및 회무 보고가 일사천리로 진행. 이어 신임 의장단을 비롯한 감사 선출이 끝나고 회장단 선출에 이르자 일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지난 3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했으나 후보자가 없어 선관위 규정에 의해 총회서 정해야 된다는 선관위의 보고가 있은 후 일시 총회장이 술렁거림.


정적을 깨고 김성수 대의원이 당초 출마의 변도 생각 안한 것은 아니지만 선거과열을 우려, 회원들의 화합이 중요하다며 기태석 전 부회장을 회장후보로 전격 추천, 박수와 함께 만장일치로 새 회장의 탄생을 축하.
이어 치협 대의원총회에 파견할 대의원 선출과 관련해서는 대전지부에 배정된 6명중 회장과 총무이사 당연직 인원을 제외한 4명의 대의원을 새 집행부에 위임하자는 의견과 총회서 선출하자는 의견이 대립. 결국 투표에 의해 위임(26표), 선출(23표), 기권(1표)로 새 집행부에 위임키로 최종 결정.


아울러 동구에서 상정한 대전지부 구분회 대의원수 조정 건과 관련, 큰 분회와 비교할 때 작은 분회의 경우 대의원수가 절반 수준도 안돼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낀다고 설명하자 분회간의 설전이 진행. 이에 이번 상정안이 철회되는 대신 차기 총회에서 다시 검토키로 합의.
이밖에 대전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수련병원 지정이 돼 있지 않아 응급환자 발생시 난관에 부딪친다며 붕괴된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수련병원 지정을 강력 촉구키로 만장일치 결의.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