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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질환 모든 것 담았다” 첫 종합저서 출판보고회 ‘화제’

관리자 기자  2005.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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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각 과 전문가들이 공저한 최초의 턱관절질환 종합 저서가 발간됐다.
지난 19일 열린 (사)대한턱관절연구회(회장 정훈·이하 턱관절연구회) 심포지엄에서는 그간 턱관절연구회측이 전력을 기울여 준비해 온 저서 ‘턱관절장애의 체계적인 임상치료’(나래출판사 간행)(위)의 출판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 책은 대표저자인 정훈 회장과 김영균 학술이사를 비롯한 턱관절연구회의 임원진 19명과 일본악관절학회의 미야오카 북리대학 교수, 히로유키 와케 동경의치대 치학부 강사 등 총 21명의 전문가들이 저술에 참여, 턱관절 질환의 모든 것을 각 과의 입장에서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책은 ▲임상해부학 ▲역학 및 병인론 ▲진단 ▲분류 및 방법선택 ▲보존적 치료 ▲외과적 치료 ▲치료목표 및 경과관찰 ▲임상증례 등의 순서로 집필돼 임상가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함께 발간된 ‘턱관절장애란 무엇인가?’(아래)는 턱관절연구회의 각 회원들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턱관절 영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간단하면서도 필수적인 내용들을 담았다.


정훈 턱관절연구회 회장은 “기존에는 턱관절질환에 대한 역서들만이 있어 증례 등 우리나라 환자에게 적용키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이 책은 이같은 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으며 우리나라 치의학상 최초로 각 과 전문가들이 함께 턱관절 질환의 해법을 제시한 양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자 : 정훈, 김영균 외 21명
■출판 : 나래출판사
■구입문의 : 02-2025-8250∼1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