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원가에서 급증하고 있는 임프란트, 발치 및 치과 관련, 환자의 지각 마비에 대해 적절히 대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연세치대 구강내과와 평생 교육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임프란트 발치 후 신경통 및 지각이상 환자에서 보존적 치료’ 세미나가 다음달 10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및 구강내과에서 열린다.
연자로는 최근 개원가에서 지각 마비 및 코골이,이갈이 강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김성택 연세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나온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일 연세치대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된 임프란트, 발치 관련 지각 마비 세미나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개원가의 재 강연 요청 문의에 따른 것.
이번 세미나는 임프란트나 발치 뿐만 아니라 치과에서 일어나는 지각 마비를 요소를 규명하고 더 나아가 이로 인해 발생되는 의료 분쟁의 실제 사례와 판례 등을 꼼꼼히 짚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또 근관치료 후 Vitapex 충전 및 치근단 수술 후 지각 마비 실태를 비롯해 지각 이상 처방 약물과 체중 감소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직접 Vacuum former를 사용해 구강내 Neurosensory stent를 제작해 장착하는 실습이 진행된다.
김성택 교수는 “최근 임프란트나 발치 관련 의료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 분쟁 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아울러 “임프란트 또는 발치 후 지각 마비 시 약품 요법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고 전제한 뒤 “이번 세미나는 치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지각 마비 증세를 총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정원은 30명으로 수강료는 7만원이다.
문의: 02-361-8029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