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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료기기 1400여곳 대상 자율점검 서울식약청

관리자 기자  2005.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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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의 의료기기 등 의료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이 실시된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은 지난 21일 관내 의약품·의료기기 등 1393개소 제조·수입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자율점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의료기기 제조·수입자, 마약류 취급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율점검은 대상 범위를 의료기기 제조·수입자, 마약류 취급자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의약품 등에 대한 자율관리 책임의식을 확산·고취시키고 사전 예방적 감시체계 구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자율점검은 자체 운영계획에 따라 실시하되 상·하반기 년 2회 자율점검센터를 통해 온라인 보고를 해야 하며 자율점검 결과 나타난 자체 문제점을 보고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개선을 위한 지도 방문이 이뤄질 계획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특히 의약품 제조업소의 경우 자율점검 운영에 대한 평가결과가 GMP 업소 차등평가관리시스템에 배점의 20%가 반영되기 때문에 보다 내실있는 자율점검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