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가협)가 과거의 출산 억제기관에서 출산지원 전문기관으로 확대 개편된다.
지난 1961년에 창립돼 40년 넘게 가족계획사업을 실시해온 가협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출산율 회복을 위한 민간단체 역할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가협은 올해 국가 출산지원정책 등을 적극 홍보하고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종합지원 센터 운영, 불임부부 지원 사업, 산모 도우미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