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치과 강연에 400여명의 참석자들이 운집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3M ESPE는 지난 27일 대한투자증권빌딩 한마음 홀에서 이재천 원장(어린이치과)을 초청한 가운데 ‘소아치과 이야기’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의 연자로 나선 이재천 원장은 ▲어린이의 치과내 행동조절 ▲우식을 보는 새로운 시각 ▲우식위험진단 및 조기진단, 최소 침습 ▲소아의 보존치료 ▲소아의 치수치료 ▲외상 ▲성장발육단계의 교합유도 및 기타 등 아동치과 진료시 필요한 다양한 매뉴얼을 설명하고 의식하 진정의 원칙 등을 설명하면서 Drug combination 등에 대해서는 적용할 때 주의해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 진정요법과 관련해서는 본보(2004년 12월 20, 23, 27, 30일자)에 게재된 바 있는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철) 진정요법지침, 학술임상강좌 등을 참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원장은 “어린이의 치아를 치료하지 말고 치아를 가진 어린이를 돌보는 자세로 진료에 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들도 함께 참석, 연자의 강연 중 중요한 사항을 체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최 측은 “기획단계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이재천 원장’이라는 브랜드 파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소아치과 관련 강연은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