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인트메디칼(대표이사 손영석)이 주최한 제2회 물방울레이저 심포지엄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내에 있는 힐사이드호스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회 심포지엄에는 60여명 정도가 참석했으나 이번 심포지엄은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프로그램이 기획된데다 물방울레이저에 대한 관심도 커져 148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또한 심포지엄에는 물방울레이저를 직접 사용하고 있는 원장들이 연자로 나와 자신들의 치료사례를 소개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면서 제품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첫날 심포지엄에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30년째 치과의원을 개원하며 물방울레이저 연구·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는 윌리엄 첸 박사가 물방울레이저에 대한 소개와 치주, 임프란트 분야에서의 치료사례를 소개했다.
심포지엄 둘쨋날에는 정기천 원장이 ‘일반 개원의를 위한 레이저 치료’를 주제로한 강연과 김영조 원장이 ‘레이저 임프란트’를 주제로 물방울레이저를 활용한 임프란트 치료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서종진 원장이 레이저를 이용한 구강수술 및 임프란트 치료에서의 고급 테크닉을 소개했으며, 김종윤 원장이 ‘성공적인 치과병원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포인트메디칼의 물방울레이저 심포지엄은 물방울레이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참석자들이 마지막 강연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강연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