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 출신으로 열린 우리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이 국회 예산정책처가 선정한 ‘조사 분석 활용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김춘진 의원을 같은 당 우윤근 의원과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과 함께 ‘조사 분석 활용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예산정책처는 개청 1주년을 맞아 국회의원들의 국회 예산정책처에 대한 조사·분석 의뢰 및 의정활동 활용도를 조사하게 됐으며, 실적이 가장 높은 의원 3명을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한 것이다.
김 의원은 “국회 예산정책처를 가장 괴롭혔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상을 받게돼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아이러니 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이 예산 정책처 법률안 비용 추계서를 활용해 대표 발의한 법안은 ▲남녀고용평등법중개정법률안 ▲국민기초생활보장법중개정법률안 ▲마약류·환각물질 남용자 및 중독자의 치료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