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5년마다 실시하는 2005년도 장애인 실태조사를 지난달 말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장애인실태조사는 지난 1980년부터 시작돼 5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도에 이은 이번 실태조사는 6번째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에 등록돼 있는 161만명의 장애인구 뿐만 아니라 등록하지 않은 장애인구도 자료 수집을 통해 장애출현율을 파악하고, 향후 확대예정 장애인구 및 비율도 파악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의 생활실태,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 파악하는 등 장·단기 장애인 복지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