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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규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김성우·우종윤·김재한 부회장 후보 공개

관리자 기자  2005.04.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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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재선에 도전하는 정재규 협회장은 지난달 29일 치협 김인철 고문 및 전국 10개대학 동창회 관계자 등 모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갖고 런닝 메이트인 3명의 부회장 후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부회장 후보는 김성우 전 경기지부 회장, 조선치대 출신 우종윤 치협 자재이사, 경북 치대 출신인 김재한 치협 군무이사다.
정 협회장은 이날 협회장 출마 출사표를 통해 “현재 치과계는 정부가 내년부터 무제한적 의료광고 허용을 추진하는 등 위기”라고 진단하고 “과거 어느 때보다 확인된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 협회장은 특히 “작전이 필요할 때 작전을 배워서는 이미 늦고 꽃이 필요할 때 꽃씨를 뿌려서는 무슨 소용이 있겠냐”면서 “지난 3년간 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씨앗을 뿌렸으며 이제 그 씨앗들이 꽃망울을 터트려 위기의 치과계를 감싸 안길 희망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정 협회장은 “잘 달리던 말의 기수를 바꾸지 않는 법”이라면서 “지금까지의 성실함보다 더한 마지막 열정으로 회원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떼어놓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정 협회장은 선거 슬로건으로 ‘內柔外剛(내유외강)- 함께 하는 집행부’로, 캐치프레이즈는 ‘열린 회무, 강한 치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