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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치주과학회 채 중 규 신임회장

관리자 기자  2005.04.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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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적극 참여
 학회 발전 이끌어”

 


“재임기간동안 치주과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선배 학회원들의 업적을 이어 받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채중규 연세치대 교수가 지난달 24일 열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채중규·이하 치주과학회)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제23대 치주과학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총회에서 채 신임회장은 취임일성으로 “치주과학회 발전을 위해서는 이사진 등 집행부뿐 아니라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채 회장은 “현재 1천300여명에 이르는 학회원들 중 실제로 학술대회에 등록해 참여하는 회원들이 많아지도록 힘껏 유도하겠다”고 말해 재임기간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채 회장은 이와 관련 “회원들의 학술대회 참여를 위해서는 어떤 콘텐츠를 포장해 관심을 끌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치주과 본연의 술식 등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르게 추진하겠다”고 학술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채 회장은 ▲춘·추계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 ▲필수보수 교육 유지 및 강화 ▲학회 홈페이지 개선 및 활성화 ▲대만 등 해외 치주과학회와의 국제 교류 등을 중점 추진 회무로 설명했다.
채 신임회장은 지난 1976년 연세치대를 졸업했으며 81년부터 전임 강사로 교직에 몸담기 시작해 현재까지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에 재임하고 있으며 지난 96년부터 98년까지는 연세대 치과병원 교육연구 부장, 98년부터 지난 7월까지 진료 부장과 교무 부장, 특히 지난 1년간 치주과학회의 차기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