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일 원장이 대한치과의사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변영남)는 지난달 25일 서울대병원 가든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감사보고 및 회무, 재무보고는 별무리 없이 통과됐으며 2005년 사업계획으로 치과의사연대표 작성, 치과의학회사 발간, 원로초청간담회, 학회활성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변영남 회장은 “치과계 학회 중에는 수천명의 회원을 보유한 학회도 있어 그 수에는 못 미치지만 치과의사학회는 진정으로 치과의사학에 관심이 있고 뜻있는 정예의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데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학회가 더욱 뜻 깊은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치과의사학회는 이날 이한수 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치과의사학의 발자취와 관련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