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광식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정성화 부회장 후보 공개… 나머지 2명은 차후에

관리자 기자  2005.04.07 00:00:00

기사프린트

오는 4월 23일 협회장에 출마하는 김광식 부회장은 지난 1일 이기택 치협 명예회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명의 부회장 후보 중 경희치대 출신인 정성화 전 서울 중랑구치과의사회 회장을 부회장 후보로 공개했다.
김 부회장은 나머지 두 명의 부회장 후보는 선거 입후보 등록날인 8일이나 하루 전인 오는 7일 최종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부회장은 이날 출사표를 통해 “치협을 바꾸고 동네치과 풍토 개선을 위해 최첨병 역할을 하겠다”면서 “저를 밀어 준다면 치과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또 이날 개소식에 앞서 열린 치과계 기자 간담회에서 정 부회장 후보를 소개하는 한편 “학연, 지연에 의존하지 않고 정책 캠페인을 통해 승부를 걸겠다”고 선거전략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또 “이번 치협 회장선거가 정책선거라는 좋은 방향으로 가게 되는데 앞장섰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 지속적으로 선거 정책을 발표할 것이며, 상대후보의 정책이 훌륭한 것이 있다면 당선된 후보자는 이를 수렴해 회무에 반영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 부회장은 슬로건으로 ‘회원을 섬기는 집행부’, 캐치프레이즈는 ‘확 바꾸자 치협, 살리자 동네치과’로 정했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