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과의사신협(이사장 홍성태·이하 서치신협)이 신협중앙회 연중 공제캠페인에서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서치신협은 지난 1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신용협동조합중앙회 2004년도 공제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180개 조합 중 1위에 올라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신협중앙회 중부지역본부 공제캠페인 종합우수상 1위를 차지한데 이은 쾌거로 이번 수상으로 서치신협측은 공제사업의 우수성을 전국 규모로 공인받게 됐다는 자평이다.
서치신협은 지난 2003년 11월 1일부터 2004년 10월 31일까지 실시한 공제 캠페인에서 종신공제Ⅱ 1억1천5백59만956원, 연금공제 6백92만원 등 총 공제료 1억2천9백29만9485원을 달성하는 계약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홍성태 이사장은 “전년도에 아쉽게 종합 1위에 머물렀을 때 올 한해는 쉬어갈까도 생각했지만 대상 아니면 다른 상은 받지 않겠다는 각오로 뛰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올 2005년에도 IT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 못지않은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상을 수상한 이규문 전무도 “공제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조합원 속으로 들어가 발로 뛰는 영업을 펼쳤으며 직원에 대한 반복 교육 등을 통해 철저한 개인별 목표제를 실시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밖에도 부산치과의사신협이 종합우수상부분 1위를 차지해 1천5백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경기치과의사신협이 5군 3위, 전북치과의사신협이 8군 3위, 마산치과의사신협이 10군 1위를 차지하는 등 각 지역 치과의사신협이 발군의 성적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