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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관계 아주 끈끈해요”

관리자 기자  2005.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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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회, 신규개원 축하 플래카드·은퇴연 등 애정 과시


“신규 개원시에는 개원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부착해 주고 은퇴시에는 은퇴연을 열어준답니다.”
서울지부 광진구분회(회장 한문성)가 지난해부터 신규로 개원하는 신입회원들에게 구 치과의사회 이름으로 개원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제작해 병원 입구에 부착해 줌으로써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저녁의 경우는 은퇴 원로 회원에 대한 동료애를 과시하는 자리였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박천석 원로회원의 은퇴식은 다른 지부나 분회와 달리 호텔에서 거행해 은퇴에 대한 예우가 돋보였다.


박 원장은 지난 76년 중곡동에 중앙치과의원을 개원한 이래 한 장소에서 30여년간을 개원해 왔으며 성동구 회장,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부의장, 평화통일정책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광진구회는 이달 중순 경에 구내에 있는 지하철역내에 광진구치과의사회 공동으로 공익광고 성격을 띤 홍보광고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공동광고를 통해 무분별한 개별광고를 지양하고 전체 치과의사들의 품위도 유지하면서 광고비용도 절감하기 위해 새롭게 시도되는 것으로 상당수 치과원장들이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