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세상 부천 모아치과(원장 선기종)가 개원 4주년을 맞아 지체장애우 수용시설인 부천 혜림원과 자매결연을 체결, 따뜻한 인술을 베푸는 뜻 깊은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임근민 경영실장은 “부천 모아치과는 지난 2001년 부천에 개원한 이래 지난 4년여간 지역사회 진료봉사의 일환으로 매달 5∼10명의 부천 혜림원 장애우들의 치아치료를 지속해 왔다”며 “개원 4주년을 맞아 이러한 의료봉사를 보다 유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 같은 결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천 모아치과는 혜림원 장애우들의 치아치료 이외에도 그동안 사회복지사 등과 연계, 무의탁 노인을 위한 의치 치료 등을 지속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모범이 돼 왔으며 앞으로는 대리 또는 위탁으로 길러지는 인근지역 청소년 및 어린이들에 대한 치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