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미팅 2005’ 2700여명 참석
국내 최정상급 연자들과 함께 임프란트 최신 학술지견을 나눈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3일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은 ‘보다 빨리, 보다 아름답게, 보다 확실하게’라는 주제로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오스템 미팅 200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미팅은 임프란트 관련 총 15개의 강연이 2곳의 강연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포스터 세션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용석 원장(서울 미치과 의원)의 ‘상악동 골이식술과 동시 임프란트 식립"이라는 주제 강연은 이날의 하이라이트.
조용석 원장이 치과의원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서저리는 광케이블을 통해 코엑스 행사장에 전해졌고, 참석자들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는 색다른 강연 형식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아래 세미나 포커스 참조>
뿐만 아니라 15명의 연자들 또한 이론보다는 본인들이 경험한 케이스 증례 중심으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이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이 밖에 포스터는 총 24점이 발표됐으며, 최우수 논문상에는 심정환 씨(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치과)의 ‘타이타늄 임프란트 주위 골유착 관여 유전자의 발현: BMP2, BMP4"가 차지했다.
이번 오스템 미팅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이론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임상 위주로 프로그램이 계획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규옥 대표이사는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높은 열의와 성원에 감사드리는 뜻에서 오스템 미팅을 세계적인 심포지엄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