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병리학에 대한 치과위생사 및 치위생과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신서가 최근 출간됐다.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회장 김진)와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김응권)가 공저한 ‘구강악안면병리학’은 김진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회장, 김응권 한국치위생과학회 회장 등 양 학회 소속의 대표학자 21명이 치과위생사 및 치위생과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용으로 제작에 참여한 책이다.
특히 이 책은 ▲구강병소의 예비진단 ▲염증과 수복 ▲면역 ▲발육장애 ▲전신질환의 구강증상 ▲턱관절장애 및 치과 임프란트 ▲구강병소의 조직생검 등의 주제를 다루면서 각 증례에 따른 생생한 환자 자료사진을 실어 임상적 이해를 쉽게 했다.
김진 회장은 서문에서 “국내에서는 우리말로 된 교과서가 거의 없어 학생들에게 구강질환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고 동기를 부여하기에 불충분했다”며 “(이 책이) 치위생학을 배우는 학생들과 치과위생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